미밴드를 한달 정도 사용 후 분실 후 그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스마트 밴드(혹은 워치)를 물색했습니다.
애플워치등은...솔직히 비싸서 사용할 생각도 못했고 또 그렇게 고가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이 필요하지도 않았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 워치도 고려해 봤으나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구입할 생각을 접었습니다.
시계, 안내 메세지를 액정으로 볼 수 있는 미밴드 보다 조금만 더 편한 기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고 또한 많이 사용하지도 않을 기능에 돈을 쓰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한 것은 수면체크 기능보다는 만보계와 메세지 알림 이었습니다.
수면체크 기능은 처음에만 놀랍지 사실 이렇게 수면시간을 안다고 해서 딱히 변화를 줄 건 없었기에 금방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오히려 알림 기능이 훨씬 유용했고 이 알림이 누구에게서 온 것인지 알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 밴드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서 구입되었습니다.
- 알림 기능 + 액정표시
- 기본적인 건강기능- 만보계와 같은
- 최소 1주일 이상 배터리가 갈 것.
미밴드의 한달 가까운 배터리는 아니어도 1주일 정도는 배터리 신경 안쓰고 착용하면서 알림을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이 Vidonn X6 입니다. - 가격은 5만원 정도 입니다.
하얀 바탕에 따악 찍혀있는 이름
제품의 포장은 깔끔합니다. 중국쪽 추세인가 싶기도 합니다.
본체와 , 충전케이블
구성품은 위와 같이 단조롭습니다. 충전은 두개의 마그네틱 접촉 부위를 통해서 합니다.
없는게 나았을지도 ...ㅋ
촌스럽지만 포인트 인가 봅니다.
생활속에 흠직은 조금씩 생기지만 싼 맛에 이용하는 지라 괜찮습니다. 그리고 흠집이 있다고 해서 사용하고 보는데에 불편함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입니다 .평소에는 꺼져 있습니다.
착용해 보니 막 후져보이지는 않네요...(라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디스플레이 하반 부분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액정화면이 뜹니다. 설정을 통해 가로모드로도 바꿀 수 있습니다.
사용감
목정에 충분히 맞는 사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제품에 포함된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계 기능
만보계 기능
스탑워치 기능 (액정표시 부분을 길게 터치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스탑워치로 전환)
메세지 알림 기능
열량소비 기능
수면체크 기능 (어플 UI 가 개판입니다.)
1~2주간 사용가능한 배터리
생활방수
- 햇빛아래에서는 보이지 않는 액정디스플레이 (저전력때문에 그런 듯 하지만 그래도 불편한건 맞습니다. )
- 그다지 좋지 못한 어플리케이션과 짜증나는 업데이트 과정. - 자체 어플리케이션 만으로는 펌웨어 업데이트가 힘듭니다.
- 가끔 광탈해 있곤 하는 배터리. (99퍼센트 충전과 100퍼센트 충전의 차이가 큽니다. 100퍼센트 된 이후 좀 더 충전을 해야 오래갑니다.)
<이 글을 처음 작성하려고 한것이 2015년 10월쯤인데 어느새 2016년 4월이네요.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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