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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IT] 크롬북 - Poin2크롬북 - 웹중심의 활용




들어가면서 

-이전부터 노트북을 구입해서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시간이 가면서 부팅이 점점 느려졌고 그래픽작업은 할 수 있지만 빨리 글을 쓰고 간단한 검색등을 하기에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트북들을 검색했고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기기를 찾았습니다. 여러 후보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크롬북 Poin2 입니다.


 

 


Poin2 크롬북 | Poin2 Lab



크롬북을 검색하던 중 포이트랩에서 Poin2라는 크롬북을 곧 출시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국내 회사였고 조만간 위메프에서 정식으로 판매한다고 하길레 기다렸고 출시날 바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Poin2 크롬북 박스입니다.

 

 

정품파우치를 사은행사로 받았습니다.

 


런칭 기념으로 정품 전용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크롬북이란?

크롬북은 분명한 용도가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물건입니다. 이걸 숙지하지 않고 구입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애물단지 일 뿐입니다. 반드시 용목적을 충분히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크롬북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크롬 브라우저 기반의 노트북. 일반적인 노트북과 달리 크롬을 OS로 사용함.
  • 알아두어야 할 것: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들 안됩니다. 엑티브 엑스 안됩니다.
  • 인터넷 없으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음.
  • 웹OS라 바이러스 걱정이 없다.
  •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복잡하고 시간걸리는 설치등이 필요없다.
  • 크롬웹스토어에서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이용이 가능하다.
  • 부팅이 정말 빠릅니다. 8초? 10초? 
  • 전력효율이 좋습니다. 8시간 이상의 실사용 전력.
우선 단점부터 말한 것은 그만큼 이 크롬북이 자신의 사용에 맞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인트랩의Poin2 크롬북은 크롬북 중에서도 보급형 기기이기에 사양도 높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을 구입전 최우선 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이 쌀것. 20만원대. 
  • 빨리 켜고 끄고 할 수 있을 것.
  • HDMI 가 지원되서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 
  • 가벼울 것 
  • 부팅이 빠를 것



위의 것들이 고려가 된 상태에서 주 활용목적은 웹검색과 글쓰기 였습니다.


처음에는 인민에어를 비롯한 각사의 저가형 노트북을 고려했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아쉬워 하다 보니 결국 각 사의 하이엔드 급 아니면 맥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80만원이 넘어가는 노트북을 보는 순간 부터는 맥북에 대한 메리트가 너무 커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런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려던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차피 구입해도 제대로 활용도 못할게 뻔했습니다. 



최초의 사용목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픽 작업등의 고퀄리티 하드한 작업은 메인으로 사용하는  PC를 사용했기에 서브로 사용할 노트북은 웹 검색과 글쓰기, 그리고 메신저 대응만 하면 됬습니다. 그리고 가벼워서 항상 휴대해도 무리가 없을 것. 이 모든 목적을 고려해 알아보던 중 크롬북을 알게 됬습니다. 저가형 중국제 태블릿도 있었지만 태블릿에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결합해 사용하는 것은 아이패드에서 이용해 보았을때 효율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선택한 것이 크롬북 Poin2 제품 입니다. 램도 1기가에 본체의 용량이 16기가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제공되는 구글드라이브 100기가와 1.15kg의 가벼운 무게는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또한 크롬웹앱을 통해 에버노트와 텔레그램을 활용할 수있었는데 이 부분이 사용목적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스티커로 봉인처리 되어 있습니다.

 

소중한 기기니 던지지 말아주세요~^^

 

본체와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충전 어뎁터 입니다.

 

설명서 입니다. 제품안에도 설명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체입니다. 사진을 급하게 찍느라 덜 이쁘게 나왔는데 사진보다는 괜찮습니다^^;

 

왼쪽 상단에 크롬마크가 있습니다. 왠만한 제조사 마크보다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에는 포인2 제품의 이니셜인 P가 새겨져 있습니다. 보이다 시피 겉면 재질은 사진과 같습니다. 싼값에 그냥 번들거리는 표면처리를 했을 것 같지만 아닙니다. -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면입니다. 평이한 형태입니다.

 

 

 

 


발전된 구글Docs 들과 에버노트들을 비롯한 크롬웹앱은 용도에 맞는 사용을 하기 충분했습니다. 모니터의 화질은 다소 부족했지만 오래 사용시에는 HDMI 케이블을 이용해 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했습니다. 업그레이드나 설치등에서 자유로운 점은 포멧이 너무도 싫은 제게 정말 좋은 장점입니다. 

 

 

 

애증의 디스플레이. 가격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해상도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냥 저냥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익숙해져야 합니다.

 

펼쳐지는 최대 각도 입니다. 사용에 무리 없는 모습입니다.

 

자판배열은 좋습니다. 크롬 기반이라 사용에 맞게 펑션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 터치마우스 부분은 11인치 제품임에도 넓직합니다. 키보드 배열역시 크기에 비해 좋습니다. 마이크가 있어 안드로이드 폰과 마찬가지로 구글화면에서 Ok, Google 라고 말하면 음성 인식을 합니다.

 


 

2월 말에 주문해서 3월초에 수령 (파우치는 3월 중순) 후 4월 말까지 사용해본 사용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을 생각해도 별로 좋지 않은 모니터  - 모니터에 연결시에는 초사이언급 신세계 입니다.
  • 생각보다 좋은 터치마우스와 키보드. - 11인치 노트북 같지 않게 넓직 합니다. 
  • 활용하기 용이한 제스쳐 기능들과 펑션키들.
  • 생각보다 괜찮은 전체 재질과 마감.
  • 8시간 이상 가는 배터리.


단점은 


  • 위에서 말했듯 크롬기반 이라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이 안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단점일 수도 있는게 국내에서는 윈도우 기반이 아니면 안되는 웹서비스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은행 및 상거래는 포기입니다. (이부분은 크롬북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사용자 중심으로 보면 불편한 건 맞습니다)
  • 충분한 듯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메모리.




마치며...

크롬북을 사용한지 2달째 입니다. 평소에는 서브 컴퓨터로 활용중이며 에버노트로 글쓰고, 웹 검색과 카페활동, 그리고 메신저 <텔레그램>  이용을 주 목적으로 사용중 입니다. 충분히 만족스러우며 인터넷 강의는 유투브나 비메오 기반의 외국 튜토리얼은 잘 이용했는데 국내의 인터넷 강의는 아직 테스트 해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영어강의라도 결제해서 이용해 보고 싶은데 자금이 바닥의 바닥이라...ㅜ.

배터리는 정말 오래갑니다. 오전 0시 업무 시작하면서 크롬북을 서브로 켜놓고 업무를 했는데 깜빡잊고 어뎁터를 연결 안했습니다. 퇴근시간인 저녁 7시가 다되서야 이를 알아챘는데 그럼에도 16퍼센트가 남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충분히 외부에서 하루정도 사용가능한 배터리 효율이라고 봅니다. 


사용하다 보면 더 많은 작업을 하고 싶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 하지만 일반적인 오피스 작업이나 취미적 글쓰기, 에버노트를 활용한 아카이브, 인터넷 검색등에 특화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크롬북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모니터 부분은 화실히 아쉬우니 이부분은 체크 하시길 바라며 남는 모니터가 있다면 HDMI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자체 모니터와 다른 끝내주는 화질을 보여줍니다. 



이런 분들 에게'' 추천합니다. 

  • 웹 기반 교육용 사용
  • 웹 검색과 크롬웹앱등을 이용한 작업이면 만족하시는 분.
  • 빠른 부팅, 관리가 필요없는 OS, 높은 실사용 배터리 효율




이 글 역시 크롬북 poin2 에서 작성했으며 본 사용기는 개인이 구입해 실사용해본 구입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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