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GAEA 인디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가이아는 QuadSpinner에서 개발한 절차적 지형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보니 쿼드 스피너 네요;; ...지금까지 쿼드 스나이퍼라고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
블렌더를 익히기 시작했을 때처럼 정말 관심이 생겨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가 공부하기 가장 좋은 때 입니다.
구입은 지난 12월5일 사이버위크 판매 마지막날에 했습니다.
이때 구입하면 할인과 함께 2026년에 나올 가이아 3까지 사용가능했기에 가장 합리적인 구입이라 생각합니다.
기존 구독자들은 사이버 위크 이후에도 출시 전 및 출시 후에도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독이 아닌 1회성 구입으로 3.0까지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굿!
그래도 내년 사이먼데이 위크 때 다음 버전을 할인판매 한다면 이 역시 구입해서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꾸준히 공부하고 사용해 봐야겠지만요.
구입할 때 원화로 결제할지 달러로 결제할지 나오는데, 원화 결제보다 달러로 결제하는 것이 더 저렴했습니다.
원화가 91,024원이었는데 달려 결제의 경우 88,779 원으로 청구되었습니다.
가이아는 커뮤니티 버전 사용시 무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기본적으로 커뮤니티 버전을 체험한 후 인디 버전을 구입하였습니다.
할인한다고 바로 구입하지 말고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재미+관심이 생길 경우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구입할때 꾸준히 공부하고 글을 쓴다는 걸 전제로 했습니다.
2026년은 강좌 및 프로그램 수집에서 그치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개발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는데
생각하고 보니 블렌더에도 한 번쯤은 기부를 해야겠다 싶습니다.
구입할 때는 확인 못했던 3.0에 대한 프리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로고가 멋있으면 왠지 더 관심이 갑니다.
강 시뮬레이션 기능이 생깁니다.
그리고 다양한 언어지원! 한국어가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툴들은 영어를 사용하는 편이지만 GAEA처럼 다른 툴에 비해 사용층이 적을 경우에는
한국어 메뉴가 나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렌더처럼 Tip 부분만 한글로 보이게 할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는듯 한데 아직 지금의 GAEA도 잘 모르니 먼저 공부하고 이후에 정식으로 3.0이 나오면 그때 추가로 어떤 기능들이 나오는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덧.
가이아 공부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적인 툴 공부 - 가이아를 사용하는 강좌를 2개 정도 구입했는데 다른 내용 속에 일부 포함이라 여기서는 맛만 볼 계획.
2. 가이아 자체 튜토리얼 과 문서 공부 - 하나씩 전부 보면서 익숙해지기... 무식하지만 툴에 익숙해지기 가장 좋은 방식이라 생각.
3. 습작! - UE5 익히면서 동시에 습작!, 유투브 영상들 찾아다니면서 익히기.
이렇게 1년정도 하면 좀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